목요일 홍대 DMX Krew
금요일 서면 BOBBY
금·토만 여는 모데시가, 15일 목요일엔 문을 연다. 바로, DMX Krew 때문.
다음 날, 부산 서면에는 BOBBY가 뜬다.
편집자 · 나이트플로우
DMX Krew in 홍대

DMX Krew란?
DMX Krew는 한 사람이다. 영국인 에드워드 업턴. 1994년 첫 EP를 냈다. 에이펙스 트윈의 레이블 Rephlex에 정규 앨범 여섯 장. 1997년엔 자기 레이블 Breakin’을 세웠다.
유행이 몇 번 바뀌는 동안 일렉트로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. 이 사람 셋은 ‘요즘 소리’가 아니다. 한 사람이 30년 쌓은 소리다.
모데시는 금·토에만 연다. 10월 15일은 목요일이다. 한 사람 때문에 없던 영업일이 생겼다.
일렉트로와 하우스의 차이, 직접 들어보세요
속도는 하우스와 비슷하다. 125~135 BPM. 다른 건 킥이다. 네 번 균등하게 떨어지지 않는다. 808 드럼머신의 딱딱한 스네어가 박자를 쪼개 엇갈리게 놓는다. 걷는 리듬이 아니라 끊어 밟는 리듬이다.
130 BPM 한 마디를 합성해 반복한다. 장르의 일반 패턴이고 당일 세트의 실제 구성은 아니다.
DJ 셋이 아니다. 라이브 셋이다. 남의 레코드를 고르는 게 아니라 자기 기계를 돌린다.
같은 날 서는 Jesse You의 사운드클라우드를 들어보면 그날 플로어의 온도가 가늠된다.
모데시는 예매가 1만 원 싸다
- 언제
- 10월 15일 (목) · 오픈 밤 10시
- 어디
- 모데시 · 홍대 와우산로 64
- 얼마
- 예매 15,000원 (프리드링크 1잔) / 도어 25,000원
- 라인업
- DMX Krew · Mogwaa · 2ndfloor · Jesse You
- 예매
- @modeci_seoul 프로필 링크
인스타 공지 기준이다. 가기 전에 확인할 것.
BOBBY in 서면

바비가 제제1 무대에 선다. 쇼미더머니3 우승자, iKON 멤버. 10월 16일 금요일 새벽 1시. 한 타임이다.
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정면으로 받아친 결승곡을 본인이 썼다.
제제는 이걸 꾸준히 하는 클럽이다. 올해만 이렇다.
- 허성현
- 식케이 · 팔로알토
- 콜드
- 키스에이프
- 바비
서울 밖에서 이 간격으로 래퍼를 세우는 클럽은 흔치 않다.
바비에겐 모드가 두 개 있다
결승곡을 직접 썼다.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을 정면으로 받아치는 가사였다. 2차 예선에서 “인위적이었다”는 혹평을 들었던 사람이 그걸로 뒤집었다.
랩보다 보컬 비중을 키워 R&B·발라드·댄스홀까지 넓혔다. 열 곡 중 절반 이상이 사랑 노래다. 본인 말로는 “세고 거친 모습만 보여줬으니 부드러운 면도 알리고 싶었다”.
2014년의 바비와 2017년의 바비는 다른 사람처럼 들린다. 이번 주엔 과연 어떤 바비를 듣게 될까.
제제는 새벽 1시 한 타임이다
모데시는 10시부터 플로어가 흐른다. 언제 들어가도 음악이 있다. 제제는 다르다. 새벽 1시 한 타임. 입장은 선착순이고, 혼잡하면 신규 입장이 막힌다.
1시에 맞춰 가면 늦는다. 그 전에 들어가 자리를 잡아야 한다.
제제1과 제제2는 다르다. 모르고 가면 못 본다
- 언제
- 10월 16일 (금) · 오픈 21:30 — 06:00
- 공연
- 예정 1:00 AM
- 어디
- 제제 · 부산진구 중앙대로702번길 33 지하1층
- 얼마
- 30,000원 (원 프리 — 룩벨 럭스 샴페인 또는 제임슨 진저에일 1잔)
- 문의
- 010-9791-8284
공지 그대로 옮긴다
- 입장 선착순 · 혼잡 시 신규 입장 제한
- 공연 중 퇴장하면 재입장 제한
- 티켓팅 안 하면 제제2 이용 · 공연 종료 전까지 제제2에서 제제1로 이동 어려움
- 미성년자 절대 출입 금지
인스타 공지 기준이다. 가기 전에 확인할 것.
둘 중 어디를 가면 좋을까?
10.15 목 · 홍대 모데시
- 가사 없는 음악으로 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
- 누가 언제 나오는지 몰라도 괜찮은 사람
- 금요일 아침 출근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
- 아는 노래가 나와야 흥이 붙는 사람
- 목표 시간이 정해져야 움직이는 사람
10.16 금 · 서면 제제
- 바비의 가사를 아는 사람
- 한 타임을 위해 몇 시간 먼저 가서 기다릴 수 있는 사람
- 들락날락하고 싶은 사람 (재입장 제한)
- 새벽 1시까지 못 버티는 사람
이번 주 라인업과 미리듣기는 나플 라인업에 모아 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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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물: DMX Krew (Wikipedia) · RA.922 Mogwaa · 텐아시아 · 노컷뉴스 · 아주경제
제제 초청 이력: 나이트플로우 DB